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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잉을 만드는 방식 — 작은 팀이 정직을 설계에 박는 법

후기도 없고 이름도 낯선 앱을 믿어도 될까 — 당연한 질문입니다. 아직 보여드릴 후기가 없으니, 대신 일하는 방식을 보여드립니다. 방식은 지어낼 수 없으니까요.

서울의 작은 팀입니다

모잉은 트라이던트(Trident)라는 이름의 작은 팀이 만듭니다. 큰 회사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니라, 이게 전부인 팀입니다. 사업자 정보는 사이트 맨 아래에 항상 있습니다.

왜 이걸 만드나

채점표는 맞고 틀림만 남깁니다. 그런데 성적을 가르는 건 대개 그 뒤에 있는 것들입니다 — 어디서 시간이 새는지, 뭘 모르고 뭘 알았는데 시간이 없었는지. 종이 시험지는 그 기록을 못 남기고, 태블릿과 펜은 남길 수 있습니다. 그 차이 하나를 제대로 만드는 게 모잉입니다.

일하는 방식 네 가지

1. 시험지는 진짜를 씁니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의 평가원·교육청 기출을 실제 시험지 조판 그대로 올려 뒀습니다. 문항별 배점과 등급컷을 전수 입력해 제출 즉시 원점수와 추정 등급이 나오게 했고, 오답률·등급컷은 EBSi 가 공개하는 데이터를 활용합니다(제휴는 아닙니다).

2. 숫자는 코드가 뒷받침하는 것만 적습니다. 사이트와 글에 쓰는 모든 수치("5회면 기준선 완성", "60일 반감")는 서버 코드에서 확인된 값입니다. 코드가 뒷받침하지 못하는 문장 — "쓸수록 똑똑해짐" 같은 — 은 내부 금지어 목록에 올려 둡니다.

3. 수험생이 실제로 쓰는 전략을 공부합니다. 유튜브 강의 98편, 웹·학술 자료 70여 소스에서 강사들의 시간 전략을 모아 교차 검증한 자체 리서치 원장을 유지합니다. 블로그의 시간 전략 글들이 거기서 나옵니다 — 강사들 의견이 갈리는 지점은 갈린다고 그대로 적습니다.

4. 약속은 설계에 박습니다. "필기 원본 90일 파기"는 카피가 아니라 매일 도는 자동 삭제 작업이고, "전화 안 해요"는 상담 신청의 연락 방식 항목으로 저장돼 운영 알림 맨 윗줄에 뜹니다. 지키기 쉬운 구조를 만들어야 약속이 유지된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베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출 응시와 채점은 계속 무료이고, 쓰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 작은 팀의 장점은 고치는 속도입니다.